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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증권사 ‘보수적 접근’ 추천에 5%대 약세

[특징주]호텔신라, 증권사 ‘보수적 접근’ 추천에 5%대 약세

등록 2019.01.28 09:39

이지숙

  기자

호텔신라가 증권사의 보수적 접근 추천에 장 초반 약세다.

28일 오전 9시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5.06% 내린 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현재 경쟁 국면을 고려해 보수적 접근을 추천하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Buy)에서 시장수익률(Marketperform)로 낮춘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기존 10만원에서 8만원으로 20% 하향 조정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쟁사의 판촉행사에 대응하기 위한 마케팅비 지출 증가는 현재의 시장 상황이 여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올해 실적 개선 전망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큰 폭의 단체 관광객 증가 없이 따이공 매출에 기댄 성장만으로는 올해 실적을 낙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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