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군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5,300여만원 투입해 슬레이트 주택 지붕철거·개량사업 지원

정선군 청사.

강원도 정선군은 군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석면 비산으로 발생되는 군민들의 건강피해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군은 2018년까지 550동의 주택에 대해 슬레이트지붕 철거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5,3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60동의 슬레이트 주택에 대한 지붕철거와 개량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