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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신한지주,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이베스트투자증권 ”신한지주,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

등록 2019.01.16 08:08

유명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신한지주에 대해 4분기 지배주주 기준 순이익이 시장 전망치 보다 낮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5만5000원을 제시했다.

박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 기준 순이익은 51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이 3분기대비 1bp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자산성장에 따라 1.6%증가한 2조2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이자이익은 신한금융투자와 신한카드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증권은 투자은행(IB)수익으로 카드는 기타 마케팅비용 통제로 선전할 것이지만 전반적인 지수 상황 악화와 매크로 변동성 증가에 따라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가계대출 증가에 따른 이자 수익은 증가할 전망이다. 박 연구원 ”대출성장은 주로 가계 신용 및 전세자금 대출, 그리고 우량중소기 업위주로 증가할 것“이라며 ”NIM은 11월 기준금리 인상분이 반영될 것인데 조달금리 상승압력에도 사측은 3bp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랜지라이프 인수도 긍정적이다. 박 연구원은 ”16일 오렌지라이프 대주주 승인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렇다면 올해 1분기부터 자회사 연결로 잡힐 것“이라며 ”2018년 3분기까지 오렌지라이프의 순이익은 2650억원으로 2019년 못해도 2000억원의 이익기여는 가능해 이를 감안한 신한지주의 순이익 증가율은 9.7%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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