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생인 장병돈 신임 부행장은 영등포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경제학 학사와 행정학 석사, 텍사스 A&M 대학교(Texas A&M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각각 취득한 인물이다.
그는 1989년 산업은행에 입행한 이래 경영지원팀장과 기업컨설팅1실장, 기획조정부 전략기획팀장 등을 맡아봤다. 이어 서초지점장과 검사부장, 영업기획부장, 미래전략개발부장 등을 거쳐 2018년부터 KDB미래전략연구소장을 역임해왔다.
산업은행 측은 “이번 인사는 지난달 28일 이뤄진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라면서 “효율적인 혁신성장 지원 체계 구축과 동시에 수석부행장·집행부행장 등 총 6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하고 업무를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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