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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사 키워드는 ‘젊고·혁신’···부행장직 확대

KB국민은행 인사 키워드는 ‘젊고·혁신’···부행장직 확대

등록 2018.12.28 08:10

신수정

  기자

은행 부행장 3→4명 확대해최초의 여성 준법감시인 탄생

신임 국민은행 부행장.신임 국민은행 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이 미래성장동력 분야에 대한 조직을 강화하고 부행장직을 4자리로 확대해 60년대생의 젊고 혁신적인 인사를 발탁했다.

KB국민은행은 27일 시장 대응력과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은행 부행장직을 신설하고 젊고 혁신적인 전무를 부행장으로 승진시켰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인사에서 부행장 자리를 8개에서 영업그룹총괄·WM그룹총괄·경영지원그룹총괄 등 3개로 줄였다. 이번에는 이 가운데 영업그룹만 남기고 리스크관리그룹·기업투자금융(CIB)고객그룹·여신그룹을 더해 총 4개로 조정했다.

기존 부행장직을 맡고 있던 오평섭 영업그룹 부행장과 전귀상 경영지원그룹 부행장은 퇴임했다. 박정림 부행장은 KB증권 대표이사로 이동했다.

새롭게 부행장직을 맡게된 김남일 영업그룹총괄 부행장은 1962년생으로 과거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전무와 국민은행 부산‧울산지역 영업그룹 대표를 역임했다.

서남종 리스크관리그룹 총괄은 1963년생으로 국민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전무와 국민은행 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를 거쳤다. 오보열 CIB고객그룹총괄은 1962년생으로 국민은행 CIB고객그룹 전무와 국민은행 여신심사본부장을 지냈다. 이계성 여신그룹총괄 부행장은 1963년 생으로 국민은행 여신그룹 전무와 국민은행 서초지역영업그룹 대표를 맡은바 있다.

최초의 여성 준법감시인도 탄생했다. 여성 가운데서는 조순옥 상무가 중용되면서 국민은행 최초 여성 준법감시인이 됐다. 임원 가운데서는 1966년생(52세)으로 비교적 젊은 피에 속하는 이재근 경영기획그룹 전무가 기용됐다.

한편, 허인 KB국민은행장은 KB금융의 디지털혁신부문장을 겸하게 됐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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