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지센서 이용해 차종 식별 및 주차라인 자동설정
이번 전시회는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고 UN전문기구인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국제발명단체총연맹(OFOA) 등 국제기관과 특허정보·기술이전 기관이 참여하는 행사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34개국에서 605점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경일대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은 특허셀럽(Self-application)캠프를 매년 개최하며 학생들의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특허로 연계해 지원해왔는데, 올해에만 127건의 특허출원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수상한 두 학생 역시 우수특허출원자로 선발되어 이번 발명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이성현 학생의 동상 수상작은 거리 감지 센서를 통해 자동차 크기 및 존재 유무를 판단하고 차폭의 크기에 맞춰 주차라인을 움직여 스스로 주차라인의 위치를 설정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우 경일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출원하는 특허셀럽 캠프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1인당 1지식재산권 확보를 목표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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