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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규 “가상화폐 ICO 민관 TF 구성 논의하겠다”

장병규 “가상화폐 ICO 민관 TF 구성 논의하겠다”

등록 2018.12.10 20:18

수정 2018.12.11 09:34

정혜인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10일 블록체인과 가상화폐공개(ICO) 관련 TF 구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KT빌딩 국민경제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2기 4차위 첫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블록체인, ICO TF가 구성될 경우 소관기관인 금융위원회가 움직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나 개인적인 구상은 내놓지 않겠다”고 말을 덧붙였다.

또 장 위원장은 ‘4차산업혁명 대응계획 2.0’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중 대정부 권고안 형태로 제안할 계획이라며 밝혔다. 그는 “4차산업혁명 대응계획 2.0에서는 지능화 효과가 크다고 판단되는 의료, 제조, 금융, 스마트 시티 등 산업분야뿐 아니라 관련 사회·제도적 대응 과제를 검토할 것”이라며 “권고안에 그치지 않도록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 등과 협업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집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1기에서와 같이 스마트시티특위와 헬스케어특위를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는 “헬스케어 분야는 너무 폭넓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논의 범위와 주제를 집중해 디지털헬스케어특위로 운영하고 필요시 TF 추가 등을 통해 정책화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장 위원장은 새로운 사회적 합의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규제·제도 혁신 해커톤(끝장토론)을 지속하고 그 합의 내용이 정부 정책에 반영되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확인하겠다고 역설했다.

다만 2기 4차위는 사회적 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의료민영화나 게임산업은 다루지 않기로 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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