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수능채점위원장 브리핑을 열고 응시자 현황과 영역별 만점자 비율, 등급컷 등 채점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불수능'으로 평가받는 국어 영역의 등급컷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만유인력 관련 지문과 함께 출제된 31번 문항의 난이도 논란이 불거졌고 가채점 결과 1등급 컷이 90점 이하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응시자들의 개별 성적표는 다음날인 5일 배부된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졸업생 등은 출신 학교나 시험지구의 교육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출력된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 과목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또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표기된다.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졸업생 등은 시험지구 교육청과 출신학교 등을 통해 성적통지표를 수령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성적표에 기록된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등 3가지 지표를 토대로 정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한다. 2019년 대학 정시 일정은 수시모집 및 등록이 마감된 29일부터 2019년 1월3일까지 진행된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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