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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스포츠단 납회식’ 열고 소속 선수 격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 ‘스포츠단 납회식’ 열고 소속 선수 격려

등록 2018.12.02 09:19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금융이 지난 11월3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18 농협금융 스포츠단 납회식’을 열고 소속 정구·테니스·골프 선수를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정구·테니스팀(NH농협은행)과 프로골프단(NH투자증권)을 각각 운영 중이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한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경영진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1959년 정구팀을, 1974년 테니스팀을 각각 창단한 이래 비인기 스포츠종목 육성·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지난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소속선수 4명이 출전해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NH투자증권 여자프로골프선수단 또한 국내외에서 선전하며 농협금융을 알리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미림 선수는 LPGA 통산 3회 우승을, 이승현 선수와 박민지 선수는 올해 KLPGA 에쓰오일 챔피언십대회와 ADT캡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 스포츠선수는 바쁜 일정 중 재능기부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 꿈나무, 결손가정, 농어촌 소재 학교 등을 방문해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스포츠 용품도 후원한다.

김광수 회장은 “한 해 동안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은 농협인의 자랑”이라며 “선수 한분 한분이 농협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2019년 황금돼지의 해에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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