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달력, 예약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나 혼자 산다’ 달력, 예약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사진=나 혼자 산다

MBC는 2019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을 오는 12월 1일 토요일 자정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전액 기부한다.

2019년 ‘나 혼자 산다’ 달력은 벽걸이용과 탁상용 두 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가격은 벽걸이용 달력이 6000원, 탁상용 달력이 5000원이다. 구매는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에서 12월1일자정부터 가능하며 배송은 12월 10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달력은 올해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나왔던 무지개 회원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활용해 제작됐다.

월 별 대표 에피소드로는 ‘나 혼자 산다’의 연예대상 8관왕을 기념한 ‘오늘 밤 주인공’, 다니엘 헤니와의 ‘헤니 투어’를 다룬 ‘LA 지부장의 초대’, 헨리-이시언-기안84 3얼의 ‘세 얼간이와 울릉도’, 박나래-한혜진-화사 조합의 ‘여.은.파 in 화자카야’ 등을 담았다.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시언, 만화가 기안84의 ‘남.은.파(남자들의 은밀한 파티’를 테마로 한 달력 촬영 비하인드 컷을 엽서로 제작해 달력과 함께 무료로 증정한다.

달력을 판매한 수익금은 혼자 사는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MBC는 지난해부터 ‘나 혼자 산다’ 달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나 혼자 산다’ 달력은 판매 시작 일주일 만에 2만부가 모두 완판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