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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드영미술관 초청 이야기 마당’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드영미술관 초청 이야기 마당’

등록 2018.11.14 21:50

김재홍

  기자

18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김도영 드영미술관장 모습김도영 드영미술관장 모습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11월 일요상설공연 ‘얼씨구~~ 입동일세’의 셋째 판은 오는 18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드영미술관 초청 이야기 마당’을 열고 김도영 드영미술관장과 미술관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드영미술관은 대중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5월 전통문화관 맞은 편 성촌마을 안길에 문을 연 미술관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붉은 벽돌로 된 미술관은 독특한 건축적 미감과 무등산 아래 위치한 장점으로 지역 미술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이야기 마당에는 김도영 관장과 곽규호 전통문화관 기획운영팀장이 함께해 김도영의 전시 ‘꿈꾸는 계절’과 ‘드영 무등에 피어나다’ 등을 주제로 담소를 나눈다.

1부는 김도영 관장의 첫 개인전인 2014년 ‘꿈꾸는 계절’을 시작으로, 2016년 ‘자연의 숨결’, 2018년 ‘드영 무등에 피어나다’ 등 작가로서 김도영의 작품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자연의 숨결’, ‘공작 – 날개를 펴다’, ‘매화나무 가지 위에’, ‘아름다운 그녀’ 등 작가의 대표 작품들을 그림 자료와 함께 전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450여평 지하 1층과 지상 2층, 3개의 전시장과 교육실, 수장고를 갖춘 드영(De Young) 미술관에 대하여 이야기 나눈다. 드영미술관은 대중과 작가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전시를 기획하고 특히 지역의 ‘청년작가’들에 주목하며, 동네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도 적극 진행할 예정 등 미술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포부를 전할 계획이다.

김도영 관장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3회, 광주광역시미술대전, 정수미술대전, 전라남도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등 다수의 입상경력이 있으며 현 남농미술대전, 정수미술대전 추천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날 행사에는 창작국악그룹 ‘누리락’이 함께해 ‘비익련리’, ‘강마을’을 연주하고 ‘열두달이 좋아’를 노래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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