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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서민금융 박람회’ 개최···25개 기관 ‘맞춤형 상담’ 실시

금감원, ‘서민금융 박람회’ 개최···25개 기관 ‘맞춤형 상담’ 실시

등록 2018.11.08 10:00

수정 2018.11.08 10:33

차재서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은행, 서민금융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서민금융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민금융 박람회’는 소비자의 금융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금감원과 서민금융진흥원, 9개 시중은행, 저축은행중앙회 등 25개 기관이 개별 부스를 설치해 상담을 펼쳤다.

특히 새희망홀씨(은행권)․ 햇살론(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정책서민대출, 서민 우대 예‧적금 상품, 채무조정뿐 아니라 사회적금융,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임대주택 지원제도 등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서민금융을 통한 삶의 희망 되찾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고 신용회복지원제도, 재무설계, 금융사기 대응요령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도 이뤄졌다.

박람회에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윤석헌 금감원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개회식에서 ‘금융권의 역할’을 당부하는 한편 현장에 남아 상담에 동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윤석헌 금감원장은 “자금사정이 어려운 사람에게 서민금융이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서민금융 상담기능을 강화해 고금리와 과다채무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층의 급박한 사정을 악용한 불법사금융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불법사금융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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