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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정은, ‘옥자’ 캐스팅에 “사연 있는 여자인 줄···알고보니 돼지”

‘인생술집’ 이정은, ‘옥자’ 캐스팅에 “사연 있는 여자인 줄···알고보니 돼지”

등록 2018.11.02 11:16

김선민

  기자

‘인생술집’ 이정은, ‘옥자’ 캐스팅에 “사연 있는 여자인 줄···알고보니 돼지” / 사진=tvN ‘인생술집’‘인생술집’ 이정은, ‘옥자’ 캐스팅에 “사연 있는 여자인 줄···알고보니 돼지” / 사진=tvN ‘인생술집’

'인생술집' 이정은이 영화 '옥자'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이정은 이준혁 조한철 전수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정은은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서 돼지 옥자의 목소리를 연기한 사실을 밝히며 "30%는 제 목소리, 70%는 뉴질랜드 돼지 소리를 합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은은 "봉준호 감독한테 전화가 왔는데 주인공 역할이라고 하더라. '옥자의 주인공이면 옥자요?'라고 물었더니 '맞다'고 하셨다"라며 "제목만 보고 미국으로 건너간 사연 있는 여자인 줄 알았다. 청학동에 사는 아주 내성적인 돼지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정은은 "돼지 소리가 실제로 진중한 소리가 나지 않냐. 난 하이톤이라 거절했는데 이 돼지는 암컷이라고 하셨다. 수락 후 목소리 연구에 몰입했다. 대본에는 감정만 적혀있었다"며 연기 장인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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