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018 광주과학문화축전’ 개최

‘2018 광주과학문화축전’, 10월 27일, 28일 개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펼쳐지는 과학재능나눔과 과학문화체험의 장

2017 광주과학문화축전 모습(사진=국립광주과학관)

국립광주과학관은 오는 10월 27일(토)과 28일(일) 양일간 ‘2018 광주과학문화축전’을 개최한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교육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6개 영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에 상상을 더해, 세상에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학생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과학문화 축전은 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열린다. 과학문화축전 기간 중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과학체험마당 ▲과학놀이마당 ▲더불어탐구마당 ▲이공계진로체험마당 ▲전시마당 ▲공연마당의 6개 영역에서 진행된다. 각 마당에서는 주제에 맞는 참가자들이 일상속의 과학을 다른 각도에서 체험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과학체험마당에서는 물리, 화학, 지구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총 99개 부스에서 참가자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과학놀이마당에서는 스포츠 과학놀이, 기초 과학놀이, 첨단 과학놀이 등 3개 영역에서 12개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과학놀이마당은 과학 놀이를 통해 과학과 친해지고, 생활화하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다.

사전예약으로 운영되는 더불어탐구마당에서는 학생들이 함께 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5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팀을 이뤄 과제를 수행하고 타 팀과 경쟁하는 더불어탐구마당은 문제해결능력과 협동심을 키우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마당에서는 전자현미경 사진전과 현미경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이공계진로체험마당에서는 광주과학고등학교, 과학중점학교들이 참가해 이공계 진로 탐색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각 학교에 대한 정보는 물론, 학생들이 운영하는 과학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이공계 진학은 물론, 진로를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6개의 마당 이외에도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과학책방 ‘갈다’의 이은희 이사가 진행하는 ‘과학의 눈으로 세상보기’와 윤종록 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의 4차 산업혁명 연계강연은 중, 고등학생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제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27일 안병곤 광주교대수학교육과 교수를 초빙해 효과적인 학교 수학 학습법을 주제로 필 사이언스 강연을 개최한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2018 광주과학문화축전에 대한 정보는 광주과학문화축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은 물론, 유익한 과학체험까지 할 수 있는 2018 광주과학문화축전은 이번 주말 최고의 나들이 장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