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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장 선임 또 연기···원희목 유력 속 노연홍 등 거론

제약바이오협회장 선임 또 연기···원희목 유력 속 노연홍 등 거론

등록 2018.10.23 15:04

이한울

  기자

이사장단 회의서 결론 못내···내달 6일 최종 결정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9개월 때 공석중인 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선임과 관련된 이사장단 회의가 결론을 내지 못하고 11월 6일로 또 다시 연기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3일 오전 이사장단 회의를 열어 협회장 선임에 대해 논의했지만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사장단 회의에서는 이사장단사들이 지난 8월 22일 진행한 무기명투표(1인씩 원하는 후보 지명)가 공개됐지만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서 결정은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하마평에 오른인사는 원희목 전 제약바이오협회장과 노연홍 전 식약처장 등과 문창진·손선익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영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등이다. 협회측에서는 구체적인 후보군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재국 협회 상무이사는 “오늘 2시간여에 걸친 이사장단회의를 통해 논의 했으나 신임 회장 추대 인사를 결정하지 못했다”며 “11월 6일 다시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종 회장 인사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전임 원희목 회장이 올해 1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제한 결정을 수용, 취임한지 1년도 안돼 사퇴했다.

협회는 2월 총회에서 이정희 이사장·갈원일 부회장 회장직무대행체제를 가동키로 하고, 3월 이사장단회의에서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당초 협회는 직무대행체제를 6개월 정도 유지하고 7월경 본격적인 새 회장 선임 작업에 돌입, 8~9월경 선임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연기가 계속됐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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