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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국악 선율로 즐기는 가을 풍류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 국악 선율로 즐기는 가을 풍류

등록 2018.09.28 09:26

김재홍

  기자

29일 아리아리 국악단 초청, 가곡·산조춤·병창 등 연주

아리아리 국악단 공연 모습아리아리 국악단 공연 모습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9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아리아리 국악단을 초청해 ‘풍류 나들이’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무대는 가곡, 산조춤, 판소리, 가야금병창, 기악합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국악 풍류의 멋스러운 향연을 전한다.

첫 무대는 조선 후기 궁중 및 상류 계층에게 널리 불리던 노래인 가곡 우락 가운데 ‘바람은’을 연주한다. 바람 불고 궂은 비 거세게 오는 날 임을 만나고자하는 마음을 유장한 가락으로 표현해 우리 가곡의 멋을 즐길 수 있다.

이어서 가야금 산조 곡에 맞춰 자유로운 전통의 몸짓을 보여주는 산조춤,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에 이어 가야금 병창 곡 ‘복숭아 꽃’, ‘노들강 초록물’ 등으로 신명과 흥을 더한다.

아리아리 국악단(대표 김희동)은 전통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키며 지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지난 2015년 창단한 공연예술단체이다.

한편, 전통문화관은 무등울림 축제가 개최되는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형문화재의 명예를 건 전국 규모의 국악대제전을 진행한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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