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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영향, 제주공항 오후 항공편 운행 차질···133편 결항

태풍 ‘솔릭’ 영향, 제주공항 오후 항공편 운행 차질···133편 결항

등록 2018.08.22 14:30

수정 2018.08.22 14:32

이보미

  기자

제설 작업 중인 제주공항. 사진 = 연합뉴스 제공제설 작업 중인 제주공항. 사진 = 연합뉴스 제공

태풍 ‘솔릭’ 북상으로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2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제주항공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낮 12시 기준 국토부 항공정보토탈시스템 집계 결과 오후 4시 이후부터 운항할 예정인 출·도착 항공편 133편이 태풍 영향을 우려해 운항을 취소하고 결항 조치한 상태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10시를 기해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다. 정오까지 남동풍이 초속 12∼13m로 불었으며 본격적으로 태풍 영향을 받는 오후 4시께부터는 바람의 세기는 더욱 세질 것으로 예보됐다.

더욱이 23일에도 내륙에 태풍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 차질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내일은 무안·광주·김포공항도 태풍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공항 측은 항공기 운향 차질이 예상됨으로 공항에 오기 전 항공사에 항공편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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