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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35% 감소···인보험 추가상각 여파

메리츠화재, 상반기 순익 35% 감소···인보험 추가상각 여파

등록 2018.08.10 16:36

장기영

  기자

서울 역삼동 메리츠화재 본사.서울 역삼동 메리츠화재 본사.

국내 손해보험업계 5위사 메리츠화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장기보장성 인(人)보험 매출 증가에 따른 추가상각 여파로 35% 이상 감소했다.

10일 메리츠화재가 공시한 개별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은 1320억원으로 전년 동기 2035억원에 비해 715억원(35.1%) 감소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3조1620억원에서 3조4478억원으로 2858억원(9%)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691억원에서 1827억원으로 864억원(32.1%) 줄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2분기(4~6월) 장기보장성 인보험 매출이 지난해 164억원에서 올해 283억원으로 72% 늘어나면서 추가상각 등 비용이 증가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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