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소’ 스웩 넘치는 쌈디네 가족 덕?···‘나 혼자 산다’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1위

‘그만하소’ 스웩 넘치는 쌈디네 가족 덕?···‘나 혼자 산다’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2018년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남녀 24,616명에게 조사한 결과, MBC ‘나 혼자 산다’가 16.5%로 지난 일주일(8/1~8/7)동안 가장 재미있었던 예능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지난 3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쌈디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티격대는 쌈디와 어머니 사이에서 ‘그만하소’라는 말과 함께 중재를 하는 아버지의 천사 같은 모습이 시청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쌈디의 부모님은 식당으로 가는 차 안에서 쌈디의 노래를 정확히 소화해내며 스웩 넘치는 흥겨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위는 ‘8주년 특집! 내 이름을 사수하라’ 편을 방영한 ‘런닝맨(9.6%)’이 차지했다. 최종 우승자가 8주 간 다른 멤버들의 프로필을 변경할 수 있어 유재석은 김종국의 프로필을 ‘홍진영 남친’으로 바꾸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가지고 레이스에 참가했다. ‘런닝맨 공식사이트’에 방문하면 최종 우승한 김종국을 제외한 멤버들의 변경된 프로필을 확인할 수 있다.

3위는 ‘전지적 참견 시점(6.1%)’이 차지했다. 옛날 통닭을 먹고 싶은 매니저와 신현준의 팽팽한 신경전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먹방으로 전성기를 누리는 이영자가 ‘올해의 예능인’으로 선정되어 시상식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그 외에도 ‘아는 형님(5.3%)’, ‘미운우리새끼(4.5%)’, ‘1박2일(4.2%)’ 등이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62%p였으며,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에서 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