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랑신부 합산소득이 월 422만2,000원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포티웨딩 주인공은 김포, 김해, 제주공항 중 한 곳을 선택해 공항에서의 특별한 전통혼례를 치르게 되며 결혼준비부터 피로연 식사, 신혼여행 등 예식진행 전반을 지원받게 된다.
2017년 12월 1호 커플의 김포공항 결혼식을 시작으로 지난 달 6호 커플까지 특별한 사연을 가진 주인공들의 공항 결혼식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협회는 결혼비용 부담으로 결혼을 망설이거나 포기하는 커플이 없도록 결혼식을 지원하고 있다"며 "고비용 혼례문화로 결혼 본연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작은 결혼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