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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 중소기업 V커머스 지원 프로그램 ‘오스타그램’ 운영

CJ ENM 오쇼핑부문, 중소기업 V커머스 지원 프로그램 ‘오스타그램’ 운영

등록 2018.07.16 09:31

정혜인

  기자

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제공사진=CJ ENM 오쇼핑부문 제공

CJ ENM 오쇼핑부문은 효과적인 SNS 마케팅을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V커머스 영상을 무료로 제작·유통해주는 신규 상생 프로그램 '오스타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V커머스란 비디오 커머스((video commerce)의 약자로 1분 내외의 상품 관련 영상을 의미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중소기업들의 V커머스 마케팅을 지원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자사의 ‘DADA스튜디오’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들의 V커머스 마케팅을 도울 예정이다.

DADA스튜디오는 V커머스 영상을 제작·유통해 론칭 1년만에 국내외 구독자 1000만 명을 확보한 국내 최대의 V커머스 콘텐츠 전문 제작사다. V커머스 콘텐츠를 제작해 국내는 물론 중국, 베트남, 멕시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총 7개국의 현지어와 영문 전용 채널을 통해 유통하고 있으며 전 채널의 월간 콘텐츠 조회수는 1억 뷰에 달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이 신규 상생 프로그램의 특징을 반영해 사업명을 오스타그램으로 정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이 인스타그램(Instagram),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에 적합한 V커머스 영상으로 중소기업 상품을 스타(Star) 상품으로 만들어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 CJ ENM 오쇼핑부문은 오스타그램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5곳 선발한 후 DADA스튜디오를 통해 참여 중소기업의 상품과 관련된 V커머스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이 마케팅을 희망하는 상품과 함께 타깃 고객 연령층, 국가 등을 의뢰하면 DADA스튜디오가 최적의 V커머스 영상을 기획·제작한다.

국내외 마케팅과 온라인 판매 역시 적극 지원한다. 중소기업별 맞춤형 V커머스 영상이 완성되면 DADA스튜디오의 7개국 SNS채널로 전 세계에 유통하는 동시에 영상 속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 URL도 동시 노출한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각 글로벌 지사가 운영하는 TV홈쇼핑 방송과 온라인 몰을 활용해 해외 구독자도 편리하게 쇼핑하도록 할 예정이다.

오스타그램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중소기업은 CJ ENM 오쇼핑부문 기업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 후 다음달 3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제품 시장성, 수출 적합성 등의 항목을 평가해 참가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기업에게는 다음달 20일경 개별 통지할 계획이며, 기업당 1개의 맞춤형 V커머스 영상 제작·유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J ENM 오쇼핑부문은 DADA스튜디오 인턴으로 오스타그램과 함께 할 대학생 선발 공모전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중소기업 상품을 주제로 만든 1분 이내의 홍보 영상 URL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전원에게 2018년도 하반기 CJ ENM 오쇼핑부문 공채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대상과 최우수상은 DADA스튜디오 인턴으로 향후 오스타그램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남우종 CJ ENM 오쇼핑부문 상생경영팀 팀장은 “그 동안 CJ ENM 오쇼핑부문은 중소기업과 농촌기업을 위한 무료 TV홈쇼핑 방송 프로그램 ‘1사1명품’, ‘1촌1명품’ 등 업의 특성을 살린 상생 프로그램을 선두적으로 운영해왔다”며 “SNS 중심의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새롭게 기획한 상생 프로그램 오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 상품이 국내는 물론 해외로도 효과적으로 홍보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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