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 센트럴 더샵, 평균 105.39대1로 1순위 마감

달서 센트럴 더샵 모델하우스 집객모습.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대구 달서구 본리동에서 분양한 ‘달서 센트럴 더샵’이 평균 105.39대 1로 전주택형이 1순위 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5일 이 단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21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습에 2만3080명이 몰렸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72㎡가 108세대에 1만7399명이 신청해 161.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111세대 공급에 5681명이 몰려 51.18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59㎡가 차지했다.

지난 23일 접수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159세대 모집에 721건이 몰려 4.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달서 센트럴 더샵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비롯해 지역 내 공급부족에 따른 신규 아파트 수요가 많은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또한 현재달서구 내 미분양 아파트가 한 세대도 없으며, 전매제한 6개월을 제외한 청약 및 계약 규제가 전혀 없다는 점 또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일이며 정당 계약은 같은달 12~15일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감상동 103-2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무이자, 안심 전매 프로그램을 적용해 1차 중도금 납임 전에 전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