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온라인기자단 모집···20일까지 이메일 접수

엄마와 아이의 눈으로 문화예술현장 취재

온라인 기자단 활동 모습

엄마와 아이가 함께 문화예술 현장을 즐기며 취재하는 ‘엄마랑 아이랑, 문화현장’ 온라인기자단을 모집한다.

광주문화재단은 광주 지역 곳곳 문화예술행사와 문화공간 소개 등 현장을 아이와 함께 직접 취재하고 온라인 홍보를 하는 온라인 기자단 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녀의 양육과 교육 문제 등으로 인해 사회적 활동 및 일과 가정 양립에 어려움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온라인 기자단 활동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지역문화행사 현장 취재 기회와 함께 역량강화 워크숍, 문화예술현장 탐방, 우수 기자 시상 및 소정의 원고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지역 문화예술현장에서 직접 관람과 체험을 하고 취재 및 홍보 활동이 가능한 사람으로, 글·사진·영상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에 관심 있는 엄마와 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방법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온라인 기자단 운영을 통해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은 어디일까?’ 고민하는 가족들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공유하고, 아이와 함께 현장을 다니며 취재함으로써 아이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