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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金위원장 핫라인, 韓美대화 전 성사될 듯

文대통령·金위원장 핫라인, 韓美대화 전 성사될 듯

등록 2018.05.11 15:42

우승준

  기자

남북정상회담 만찬 관련 사진. 사진=한국 공동 사진기자단남북정상회담 만찬 관련 사진. 사진=한국 공동 사진기자단

“꼭 성공하십시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11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김의겸 대변인은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열린다”며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두 지도자의 담대한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은 계속해서 “두 정상의 만남으로 세계에서 마지막 남아있는 냉전과 분단의 구조가 해체되기를 기원한다”며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국내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핫라인 성사 여부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남북은 지난달 20일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를 연결하는 ‘남북 정상간 핫라인(정상간 긴급연락용 직통통신선)’을 설치한 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는 22일 예정된 한미정상회담 전 남북정상간 핫라인 연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남북정상간 핫라인 성사는) 며칠 내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측의 선연락 가능성에 대해서는 “누구든 수화기를 들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고위관계자는 6월12일 북미정상회담 시각 관련 “(6월12일은 워싱턴 시각이 아닌) 싱가포르 시각”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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