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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78%··· ‘구름 위 긍정평가’는 현재진행형

文대통령 지지율 78%··· ‘구름 위 긍정평가’는 현재진행형

등록 2018.05.11 15:16

우승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후 청와대 인근 주민 초청 음악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0일 오후 청와대 인근 주민 초청 음악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최근 국정수행 지지율이 70%대 후반인 78%로 조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 8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역대 대통령 취임 1주년 지지율 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5656명을 대상으로 ‘5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을 진행했다. 그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 대비 5% 하락한 78%다. 반면 부정평가는 13%를 기록했다.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하락한 이유는 ‘경제 관련 지적 비중이 늘어난 점’ 때문이다. 현 정부에 대한 경제 지적이 팽창하자 60대 이상 한국당 지지층 등을 중심으로 긍정 및 부정률 변화폭이 극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북·외교 분야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지만, 경제 분야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셈이다. 이번 주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맞이해 현 정부 출범 후 분야별 정책을 다룬 언론보도가 상당했던 주다.

한편 이번 한국갤럽의 조사 방법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을 통해 전화조사원의 인터뷰로 진행됐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18%(총 통화 5656명 중 1002명 응답 완료)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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