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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음식배달 ‘주문하기’ 소상인까지 확대

카카오, 음식배달 ‘주문하기’ 소상인까지 확대

등록 2018.04.23 16:47

이어진

  기자

배달 앱 설치 없이도 음식 주문브랜드 선별 및 예약기능도 제공

사진=카카오 제공.사진=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올해 하반기 카카오톡 플랫폼 내 음식 배달 '주문하기' 서비스의 입점 대상을 기존 프랜차이즈에서 소상인들까지 확대한다.

23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 플랫폼 내에서 음식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가 기존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넘어 지역 내 소상인들까지 입점이 확대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3월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배달 앱 설치 없이도 카카오톡 내에서 프랜차이즈 음식을 주문이 가능한 서비스다. 

배달 예상 시간을 제공해 빨리 배달되는 브랜드를 골라 주문할 수 있고, 브랜드에 따라 배달 도착 시간을 지정하는 예약 기능도 제공한다. 주문 내역을 통해 즐겨찾는 메뉴는 손쉽게 재주문할 수 있다. 카카오 주문하기 서비스는 출시 2달여만에 주간 200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카카오가 주문하기 서비스를 기존 프랜차이즈에서 소상인들로 확대하는 것은 입점 문의가 지속됐기 때문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속 카카오 주문하기 입점을 문의하는 소상인들이 많았다.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주문하기 서비스를 소상인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카카오는 주문하기 서비스를 통해 수수료 이익을 얻고 있다. 수수료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받고 있지만 소상인들에게까지 확대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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