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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개발 사업대상 지자체 5개소 선정

농정원,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개발 사업대상 지자체 5개소 선정

등록 2018.04.06 17:20

주성남

  기자

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사진제공=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노지채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추진한 노지채소 스마트팜 모델개발사업의 대상 지자체 5개소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노지채소 스마트팜 보급은 노동력부족, 고령화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선정된 농가는 1ha당 2천만 원 가량의 ICT 장비를 보급 받게 된다.

지난 3월 2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아 9개 지자체 중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으며 학계, 연구계, 작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현장심사와 발표평가로 종합평가했다.

현장심사 경우, 전기시설 및 관정 유무파악과 농가 인터뷰 과정을 통해 토양, 유해조수 이력 등을 평가하고 발표평가는 대상지적정성, 사업성, 운영관리계획 등을 평가했다.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태백시 발표자 김모씨는 “배추 생장에 가장 중요한건 관수인데, 현재는 직감으로 관수를 하지만 스마트팜이 보급되면 센서를 통해 정확한 데이터로 관수시기를 알려주기 때문에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앞으로도 농가 및 관련기관 수요를 반영해 최적의 데이터 수집환경과 생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농업분야에 다양한 ICT 기술이 개발‧보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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