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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투’ 가해자 41명 의혹 확인 중···5명은 정식수사

경찰, ‘미투’ 가해자 41명 의혹 확인 중···5명은 정식수사

등록 2018.03.07 11:22

전규식

  기자

경찰이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too) 운동과 관련해 전국에서 가해자 41명의 사건을 살펴보고 있다. 이중 5명 관련 사건은 정식수사 중이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까지 미투 폭로로 알려진 유명인 32명과 일반인 9명의 성폭력 가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중 대학교수 재직 당시 여학생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배우 조민기씨, 여성 단원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연극연출가 이윤택씨, 경남지역 극단 대표 조모씨 등 5명 관련 사건은 정식수사가 실시되고 있다.

14명에 대해선 수사 전 단계인 내사 중이다. 나머지 22명의 성폭력 의혹은 내사 착수에 앞서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비서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도 내사에 착수했다. 다만 검찰이 직접수사 방침을 밝힘에 따라 내사 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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