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3년간 부채 1조3천억원을 감축해 행정안전부 목표부채비율을 초과달성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경영정상화가 가능하게 됐다. 2014년 242억원 흑자를 달성한 후 2015년 401억원, 2016년 223억원, 2017년 370억원의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또 강도 높은 부채감축계획을 이행해 2014년 8조 981억원까지 치솟았던 부채규모를 2015년 7조3,794억원, 2016년 6조9,655억원, 2017년 6조7,834천억원으로 감축했다.
부채비율은 2014년 281.1%에서 2015년 252.6% , 2016년 244.7%, 2017년 219.5%로 3년간 61.6%를 낮춘 219.5%를 기록하며 행정안전부 목표부채비율(230%)을 초과 달성했다.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현재 재정여건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을 이어나가 올해도 부채를 약3천억원을 감축(부채규모 6조5천억원)하고 50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자본 축적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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