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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유용준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남양유업, 유용준 대표 직무대행 체제로

등록 2017.12.29 18:09

최홍기

  기자

이원구 대표 30일자로 정년퇴임유 대표직무대행, ‘재무전문가’ 평가

유용준 남양유업 대표이사 직무대행. 사진=남양유업 제공유용준 남양유업 대표이사 직무대행. 사진=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은 이원구 대표가 올해로 정년을 맞아 12월 30일자로 대표이사직을 사임, 정년퇴임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까지 유용준 상무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원구 대표는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해 지난 2014년 4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35년간 남양맨 으로 일해온 이원구 대표는 취임 당시 착한 경영을 표방하며 대리점과의 보상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등 경영 정상화를 이뤘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전국의 대리점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경영에 반영하는 행보를 보임으로서 남양유업의 재도약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를 했다”말했다.

남양유업은 정년퇴임으로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이원구 대표의 뒤를 이을 대표이사가 선임되기 전까지 경영관리 총괄본부장인 유용준 상무가 2018년 1월 2일부터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용준 대표직무대행은 1958년생 충남 천안 태생으로 1983년 남양유업에 입사했다. 재경본부장을 역임한 재무 전문가로 남양유업의 살림을 도맡아왔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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