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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사장 거론, 송인회·오영식은 누구?

한국전력 사장 거론, 송인회·오영식은 누구?

등록 2017.12.07 15:50

주현철

  기자

한국전력 사장 거론, 송인회·오영식은 누구? 기사의 사진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임기만료를 3개월여 앞두고 물러나면서 차기 사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7일 관계부처와 업계 등에 따르면 조 사장 후임으로 현재 오영식 전 국회의원과 송인회 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조 사장 후임자로 오르내린다.

송인회 전 사장은 1952년생으로 전북 고창 출신이다.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과 서울시립대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재난관리와 공기업 전문가로 통한다.

범양상선에서 실무경험을 쌓았고, 직접 회사를 운영하기도 했다. 90년대 중반 정계에 입문해 서울시 의원과 열린우리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극동건설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이다. 정치권에서는 고려대학교 동문인 정세균 국회의장과 긴밀한 관계로 전해진다.

오영식 전 의원은 1967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다. 고려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전대협) 2기 의장을 역임한 오 전 의원은 지난 16대 대선에서 당시 새천년민주당 노무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청년위원장을 지냈다.

2004년 총선을 통해 여의도에 입성한 오 전 의원은 17대·19대 의원직을 수행했으며 지식경제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간사를 맡기도 했다. 청와대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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