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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2018년 리스크관리 고도화로 수익성 확대 총력”

농협금융 “2018년 리스크관리 고도화로 수익성 확대 총력”

등록 2017.11.26 09:33

차재서

  기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농협금융지주가 내년에는 가계신용대출과 고(高)LTV(주택담보인정비율) 대출 고위험업종 자영업자 대출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최근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 경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는 유가, 원화가치, 금리가 동반 상승 등 요인으로 성장에 제약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농협금융은 리스크관리 전략을 실행해 균형성장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체계 확립에 힘을 쏟기로 했다. 2018년 리스크관리 목표를 RAPM(위험조정성과평가) 활용범위 확대 등을 통한 리스크에 부응하는 수익성 회복에 두고 전략적인 리스크관리를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협금융은 리스크 취약 부문에 대해서는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선제적인 감축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한다. 다만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이 높게 산출되는 자산은 확대해 리스크에 부응하는 충분한 수익성을 담보함으로써 균형성장 기반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농협금융은 IFRS17과 신(新)RBC제도 도입 등 보험 자회사의 리스크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금리상승에 대비해 구조화채권 등 금리민감 자산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농협금융 통합위기상황분석 시스템 구축을 통해서도 그룹의 신용 포트폴리오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위기대응능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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