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대비 10.11포인트(-0.40%) 하락한 2546.3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0.81포인트(-0.12%) 하락한 694.96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초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기관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반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투자자들은 총 1949억원 어치를 코스피시장에서 순매도했다.
시가총액상위주들도 하락세가 강했다.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는 -0.28% 하락한 285만3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SK하이닉스(-2.23%), 삼성전자우(-0.26%), 현대차(-0.31%), NAVER(-0.47%), POSCO(-0.31%), 삼성물산(-1.34%), 삼성생명(-2.18%), 삼성바이오로직스(-3.33%) 등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대부분이 하락했다. LG화학만이 전장보다 1.33% 올랐다.
업종별지수도 대부분 파란그래프를 그렸다. 비금속광물(2.56%), 통신업(0.81%), 화학(0.40%), 기게(0.39%), 운수창고(0.23%), 건설업(0.21%) 등을 제외한 전종목이 하락했다.
아시아주요증시는 혼조세다. 일본니케이225지수는 전장대비 0.53% 상승한 119.04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중국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28분 현재-0.52% 하락한 3378.28에 거래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전장대비 -0.13% 하락한 28556.69를 기록 중이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seo610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