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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사장 父 살해 피의자, 29일 구속 여부 결정

윤송이 사장 父 살해 피의자, 29일 구속 여부 결정

등록 2017.10.29 11:34

김소윤

  기자

27일 오전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A(41)씨가 경기도 양평군 양평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27일 오전 엔씨소프트 윤송이 사장 부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A(41)씨가 경기도 양평군 양평경찰서로 압송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40대 피의자의 구속 여부가 29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허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법 여주지원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씨는 지난 25일 저녁 7시 반에서 밤 8시 50분 사이 경기 양평군에 있는 68살 윤 모씨 자택 부근에서 윤씨를 흉기로 3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주차 문제로 시비가 붙어 윤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진술의 신빙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허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세한 범행 동기와 범행에 사용한 도구 등 수법 등에 대한 진술은 피하고 있다.

경찰은 8000여만원의 빚을 져 매달 300여만원의 이자를 내야 했다는 허씨 진술에 따라 개인적인 채무 관계가 범행동기와 관련이 있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 반에 여주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허씨를 법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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