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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위해 미국 출국

文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 위해 미국 출국

등록 2017.09.18 16:20

우승준

  기자

오는 20일 뉴욕 ‘금융경제계’와 만나 한국경제 대외적으로 설명한미일 정상회담도 예정··· 향후 한반도 현안에 따른 대안 모색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미국 순방을 위해 출국길에 오르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미국 순방을 위해 출국길에 오르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지난 6월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한 후 두번째다. 외국 순방으로는 4번째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바라보는 국제사회의 시선은 예사롭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때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을 비롯한 주요 참가국 정상들과 회담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 도착한 후 구테흐스 사무총장과 회동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노력을 평가하고, 한반도 위기 해법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구테흐스 사무총장과의 회동 후 뉴욕 지역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이른바 ‘한미 민간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동포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엔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만난다. 문재인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을 만나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따른 긴밀한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0일엔 한국경제를 대외적으로 설명하는 뉴욕 금융경제인 간담회를 기획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안정된 상황을 정확하게 알리고자 함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1일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진행한 후 한미일 정상회담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한반도 정국 구상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현지 일정을 모두 마친 후 오는 22일(한국 시간) 귀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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