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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신종령, 또다시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개그맨 신종령, 또다시 폭행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

등록 2017.09.07 18:52

수정 2017.09.07 18:55

임대현

  기자

개그맨 신종령. 사진=KBS 개그콘서트 캡처개그맨 신종령. 사진=KBS 개그콘서트 캡처

지난 1일 폭행 혐의로 체포됐던 개그맨 신종령이 7일 다른 사건으로 체포됐다.

7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종령은 5일 새벽 2시경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한 술집에서 40대 A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종령은 혼자 술집을 찾아 술을 마시다 피해자와 시비가 붙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뇌출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종령이 이미 일주일전에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가중 처벌이 예상된다.

신종령은 지난 1일 오전 5시 20분경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B씨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 혐의로 한 차례 체포됐다. 신종령은 당시 만취 상태로, B씨를 폭행하는 것은 물론 이를 말리려던 C씨에게 폭력을 행사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신종령은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으나, 사건 이후 SNS 계정을 통해 사과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 어떤 상황이든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다”며 “나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다. 할 말 없다. 피해자들에게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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