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시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당대표와 2명의 최고위원, 전국여성위원장, 전국청년위원장 등을 선출한다.
당대표에는 안철수·이언주·정동영·천정배 후보가 도전장을 던졌고, 이동섭·김용필·김진성·장진영·박주원 후보가 최고위원 두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
국민의당은 지난 22일과 23일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으며, 여기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들을 대상으로 25일과 26일에 ARS투표를 진행했다.
전당대회 당일인 이날 투표는 없고 앞서 실시한 온라인·ARS 투표 결과를 합산해 발표한다.
이날 결과에서 1위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가 실시된다. 결선투표는 28·29일 온라인투표와 30·31일 ARS 투표를 가진 뒤 31일 오후 결과를 확정하게 된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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