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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략적 협력 동반자”, 시진핑 “양국관계 소중”

文 “전략적 협력 동반자”, 시진핑 “양국관계 소중”

등록 2017.08.24 08:12

이창희

  기자

한중 수교 25주년 맞아 축하메시지 교환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양국 수교 25주년을 맞아 24일 상호 축하 메시지를 교환하고 협력과 동반 번영을 다짐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래 25년 동안 제반 분야에서 양국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며 “이는 양국 정부와 국민이 긴밀한 소통과 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숙한 관계를 발전 시켜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진핑 주석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양국의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양측의 공동노력 하에 양국관계가 부단히 발전해 양국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줬고 역내 평화와 발전에 적극 기여했다”며 “이러한 양국관계의 결실은 소중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이 함께 노력해 정치적 상호신뢰를 공고히 하고 이견을 타당하게 처리하며 한중 관계를 안정적이고 건전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상간 축하 메시지 교환과 더불어 강경화 외교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도 수교 25주년 기념 축전을 교환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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