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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채권단, 주주협의회 23일로 하루 연기

금호타이어 채권단, 주주협의회 23일로 하루 연기

등록 2017.08.22 14:42

임주희

  기자

(사진=금호타이어 제공)(사진=금호타이어 제공)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22일로 예정했던 주주협의회 회의를 23일로 연기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이날 주주협의회를 열고 금호타이어 매각금액 인하여부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 허용범위, 컨소시엄 허용 등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금호타이어 우선협상대상자인 더블스타와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주주협의회를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더블스타는 상반기 금호타이어의 실적 악호를 이유로 매각가를 종전 9550억원에서 16.2% 낮은 8000억원대로 낮춰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채권단은 주주협의회 후 각자의 입장을 서면으로 산업은행에 보내 가격 인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채권단이 더블스타의 요구안을 수용할 경우 더블스타와 다시 주식매매계약(SPA)를 맺어야 하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우선매수청구권도 부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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