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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K-9 자주포 사고’ 유가족 찾아 “희생된 장병 최고 예우”

송영무, ‘K-9 자주포 사고’ 유가족 찾아 “희생된 장병 최고 예우”

등록 2017.08.20 11:01

임대현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송영무 국방부 장관.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19일 저녁 ‘K-9 자주포 사고’로 희생된 장병들의 유가족을 찾아 위로를 전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유가족에게 “사랑하는 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 보내드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애도를 표했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장병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재발을 방지하고 희생된 장병들에 대해 최고의 예우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장관은 또 부상 장병들의 부모를 만나선 “자식 같은 장병들이 큰 부상을 당해 너무도 가슴이 아프다”며 “불의의 사고를 입은 장병들에 대해서 국가가 책임지고 치료와 보상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우 육군참모총장도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장병들의 유가족을 만나 조의를 표했다.

김 총장은 “국가를 위해 복무하다 훈련 중 순직한 장병들은 전투 영웅과 같은 존재"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치료 중인 부상 장병들을 찾아 위로하고 “육군 차원에서 희생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 부상자 치료 및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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