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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강도 ‘인적쇄신’···검사장 이상급 36명 승진·전보

검찰, 고강도 ‘인적쇄신’···검사장 이상급 36명 승진·전보

등록 2017.07.27 15:49

전규식

  기자

검찰, 고강도 ‘인적쇄신’···검사장 이상급 36명 승진·전보 사진 = 연합뉴스 제공검찰, 고강도 ‘인적쇄신’···검사장 이상급 36명 승진·전보 사진 = 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정부가 검찰 고위간부에 대한 첫번째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일각에선 새 정부의 첫 정기인사답게 대규모 인적쇄신이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간부 36명을 승진 및 전보하는 내용의 고위 간부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공석인 고검장급 보직 5석에는 사법연수원 19~20기를 승진 배치했다. 고검장급 보직에 보임되지 않은 19기 검사장은 지휘 보직에 다시 앉힌다.

고검장급 보직인 법무연수원장은 김오수 서울북부지검장이, 서울고검장은 조은석 사법연수원 부원장이, 대구고검장은 황철규 부산지검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부산고검장은 박정식 대검 반부패부장, 광주고검장은 김호철 법무부 법무실장이 각각 보임됐다.

법무부는 인사 방향에 대해 “신임 검찰총장을 중심으로 검찰의 지휘부를 새롭게 개편해 조직의 기강과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검찰개혁 및 부패사범 척결이라는 당면 과제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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