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24시간 공개’ 공약 이행‘소통 정부’···홍보 패러다임 바꾼다
24일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청와대는 조만간 정부 정책을 소개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들의 활동 및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는 일방이 아닌 양방향으로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플랫폼으로서, 지난 대선에서 운영했던 ‘문재인TV’가 그 모델이 될 것이란 설명이다.
문 대통령 뿐만 아니라 각 수석들이 직접 출연해 각종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채널이 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홈페이지 구축이 마무리되면 정식 명칭을 공모할 방침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의 경우 계정 아이디를 ‘TheBlueHouseKR’로 통일했다. SNS에 업로드되는 자료나 시각물도 종류에 따라서는 기록물이 볼 수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데다 혹시 모를 유사 계정으로 인한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과거에는 SNS에 대통령의 해외 일정 등만 간간이 소개됐었으나 문 대통령 취임 이후부터는 공식 활동 외에도 미국과 독일 순방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올라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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