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출시된 꼬북칩은 약 70일 만에 500만 봉 판매를 돌파했으며 지난달에만 매출 28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오리온은 이 같은 성과에 대해 4겹의 독특한 식감과 맛 등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리온은 제품이 계속 매진됨에 따라 라인 증설도 추진 중이라고 부연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의 인기는 제과업계의 패러다임이 맛에서 식감으로 전환됐다는 의미”라며 “예전에는 맛의 확장, 새로운 맛 개발에 집중했다면 꼬북칩 이후 식감을 강조한 스낵들이 연달아 출시되며 제과업계에 새로운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최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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