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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에너지시설 긴급점검···산하기관 ‘기강잡기’

산업부, 에너지시설 긴급점검···산하기관 ‘기강잡기’

등록 2017.06.13 10:48

주현철

  기자

자료= 산업부 제공자료= 산업부 제공

지난 11일 발생한 대규모 정전을 계기로 에너지 공기업들이 주요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점점검을 실시했다.

산업부는 13일 우태희 제2차관이 주재하고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등 13개 에너지 공공기관이 참여한 긴급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에너지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하절기 수급과 재난·재해 대응방안, 사이버보안 대책 등을 점검했다.

한전은 주요 변전소, 중부발전 등 발전사회사는 주변압기와 차단기, 석유공사는 석유비축기지와 저장탱크, 가스공사는 유·무인 공급 관리소와 주 배관 관로 등을 각각 살핀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으나, 각 기관은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협력업체 시설까지 포함해 특별 안전점검을 하기로 했다.

우 차관은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앞두고 수급 안정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며 “지난 11일 정전과 같은 수급 차질이나 안전사고는 결코 용인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각 기관별로 책임의식을 가지고 철저한 예방관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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