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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주, 연일 강세에 ‘무더기 신고가’

[특징주]증권주, 연일 강세에 ‘무더기 신고가’

등록 2017.06.09 09:47

이승재

  기자

증권주가 최근 증시 활황에 힘입어 무더기 신고가를 기록 중이다.

9일 오전 9시 36분 현재 SK증권은 전일 대비 11.45% 상승한 1850원에 거래 되고있다. 장 초반에는 194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SK증권우선주 역시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갈아치운 상태다.

SK가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전량을 공개 매각하기로 결정하며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일 SK는 보유 중인 SK증권 지분 매각 추진을 위해 매각 주간사를 선정했다고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각 주간사는 삼정 KPMG이다.

같은 시간 메리츠종금증권은 전거래일보다 3.26% 오르며 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760원까지 치솟으며 52일 신고가를 달성했다.

이외에 한화투자증권(3.21%), HMC투자증권(2.76%), 유안타증권(2.55%), 미래에셋대우(2.26%), 키움증권(0.79%), 한국금융지주(4.27%) 등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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