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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남궁민, 900회 특집 출연···제작진 “능글맞아 코미디 체질”

‘개그콘서트’ 남궁민, 900회 특집 출연···제작진 “능글맞아 코미디 체질”

등록 2017.05.22 10:21

김선민

  기자

‘개그콘서트’ 남궁민 900회 특집 출연.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개그콘서트’ 남궁민 900회 특집 출연.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 남궁민이 남다른 개그감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900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남궁민이 깜짝 출연했다.

남궁민은 이날 ‘불상사’ 코너에서 박영진 부장이 박소영 인턴을 누가 추천했는지 다그치자 “제가 추천했다”라면서 등장했다.

박영진은 남궁민의 이어지는 말대답에 “내 한마디면 너 해고다”라고 다그쳤다. 남궁민은 발끈하며 “부하직원이 호구냐. 머릿속에 우동사리만 가득 찬 부장. 내가 부장이면 쪽팔려서 회사 못 다녀”라고 응수했다.

이에 박영진 부장이 발끈하자, 남궁민은 “라고 ‘김과장’보니까 나오셨더라. 보셨느냐”고 둘러대며 드라마 ‘김과장’ 대사를 이용해 관객들의 공감을 샀다.

‘개콘’ 제작진 측은 “코믹 연기로 이미 잘 알려진 남궁민이지만 공개 녹화장에서 그토록 능글맞게 개그감을 뽐낼지 상상치 못했다. 방청객들의 함성에 따라 적절하게 대사 타이밍을 잡아내는 모습에 공개 코미디 체질이라 느꼈을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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