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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지개발지구 맞춤형 도시관리방안 마련

서울시, 택지개발지구 맞춤형 도시관리방안 마련

등록 2017.03.27 10:15

이보미

  기자

시대적 변화 고려한 종합적 주거지 관리방안 주골자

서울시는 전체 51개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지역 맞춤형 도시관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도시관리방안 마련’ 용역을 4월에 발주한다.

서울시내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대해 시민 생활패턴과 공간적 여건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주거지 관리방안 모색 필요성이 도래함에 따라 아파트 공급 등 기존의 목적에서 벗어나 시대적·공간적 요구사항 수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시는 이에 따라 초고령화, 저출산 등 미래의 가족 및 인구구조의 변화와 기존 대규모 주택지에 대한 입지 여건을 고려하고 해외 선진사례 분석 등을 통해 새로운 주거지 관리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세컨카(second car) 증가, 기존주거지 주차난, 교통유발시설 등을 고려한 광역적 교통개선 방향 제시 등 시대적·공간적 여건변화 등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도시관리방안 마련을 주요골자로 개선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도시관리방안 마련에 있어 지역주민 의견수렴 및 자치구·서울시 거버넌스 구축에 따른 협력적·보완적 도시관리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학진 도시계획국장은 “택지개발사업 완료 후 지역의 도시환경 및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 도시관리방향 정립으로, 합리적·체계적 도시관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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