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단지 중심 회복세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보다 0.04% 올랐다. 이는 지난 1월 2째주 이후 꾸준한 오름세로, 11.3대책 발표 이후 꺾였던 매수 심리가 ‘2018년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부동산114 측의 설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종로(0.25%) ▲은평(0.13%) ▲성동(0.12%) ▲강서(0.11%) ▲서초(0.11%) ▲영등포(0.09%)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분당(0.05%) ▲평촌(0.04%) ▲일산(0.03%) ▲판교(0.03%) ▲중동(0.01%) ▲동탄(0.01%) 순으로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광명(0.06%) ▲수원(0.04%) ▲구리(0.02%) ▲부천(0.02%) ▲시흥(0.02%)이 올랐다.
다만 ▲양주(-0.05%) ▲평택(-0.03%) ▲용인(-0.02%) ▲안양(-0.02%) ▲군포(-0.02%) 등은 떨어졌다.
한편 전세가격은 서울과 신도시가 각각 0.03% 상승했으며 경기·인천은 보합을 나타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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