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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에셋,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 확대

신영에셋,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 확대

등록 2017.02.10 17:20

이선율

  기자

“내년 1만 가구 관리 목표”

신영에셋,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 확대 기사의 사진

신영에셋이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관리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영에셋은 10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예비인증행사에서 국토교통부로부터 예비인증마크와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네트워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는 핵심기업과 둘 이상의 업체가 연계해 부동산 개발, 임대·관리, 중개, 평가·자문, 생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신영에셋은 신영과 신영홈스부동산중개법인을 연계업체로 선정해 지난해 12월 국토부로부터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예비인증 업체는 핵심 서비스에 따라 ▲개발관리형 ▲임대관리형 ▲거래관리형 등 3가지로 나뉜다. 신영에셋은 이중 임대관리형이다.

국토부는 예비인증 운영기간인 1년 동안 사업추진계획 이행실적, 서비스 제공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본 인증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본 인증을 취득한 업체에 뉴스테이 참여시 가점을 주거나 세제지원 추진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에셋은 현재 서머셋팰리스서울과 한남 힐사이드 등 928가구를 위탁 받아 임대관리 중이며, LH가 공모한 뉴스테이 민간사업 수주를 통해 5237가구를 임대관리할 예정이다. 또 신영그룹이 ARA와 함께 신설동과 서초동에 개발 중인 임대주택을 관리할 계획이다.

김성환 신영에셋 대표이사는 “주거서비스 관리 경험을 살려 한 단계 높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거관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사내 운영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내년 1만 가구 관리를 목표로 임대운영 사업에 역량을 쏟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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