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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통시장 관광상품화’...다채로운 문화마당 운영

무안군, ‘전통시장 관광상품화’...다채로운 문화마당 운영

등록 2017.01.23 12:47

노상래

  기자

각설이 품바·난타·북 공연 등 함께 즐기는 문화관광 시장 조성

무안읍 전통시장서 각설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무안읍 전통시장서 각설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무안군이 “설을 맞아 대목장인 24일부터 품바, 난타, 가수공연 등 전통시장 관광 상품화를 위한 문화마당을 연중 운영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무안각설이품바보존회가 주관하는 각설이 공연과 다문화센터의 난타, 북 공연 등 무안의 특색을 살린 공연을 중심으로 오전과 오후 2차례 문화마당을 운영해 시장 방문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흥겨운 마당을 열어갈 계획이다.

또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장날에는 무안읍을 통과하는 모든 군내버스와 800번 좌석버스가 무안전통시장을 경유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품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들이 단지 물품을 구입하고 소비하는 시장이 아닌, 함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전통시장은 총 사업비 192억 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새롭게 개장했으며, 철저하게 소비자의 입장에서 시장을 구성, 기존의 시장보다 편리해지고 쾌적해졌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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